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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2000년생은 역시 제이든 산초, 이강인은 22위-쿠보는 13위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3-24 11:00


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영스타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2000년대에 태어난 축구 선수 중 유럽 5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의 현재 가치를 평가했다. 최고의 가치를 평가받은 선수는 산초였다. 현재 시장 가치가 1억9850만 유로(약 2696억원)로 평가됐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로 평가받는 산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 맨유, 리버풀, 첼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뒤를 이은 선수는 산초와 도르트문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노르웨이 골잡이 엘링 홀란드였다. 1억100만 유로(약 1372억 원)의 가치를 평가받았다. 홀란드는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3위와 4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유망주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였다. 호드리구는 8890만 유로(약 1207억 원), 비니시우스는 7390만 유로(약 1003억 원)의 평가를 받았다. 첼시의 칼럼 허드슨-오도이(7230만 유로)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선수 중에는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구보 다케후사가 4210만 유로(약 571억 원)의 가치를 평가 받아 전체 13위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2190만 유로(약 297억 원)로 22위에 랭크됐다. 이강인은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하며 쿠보와의 위치가 역전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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