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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등 빅클럽 이적설에 연결될 정도로 상종가를 치는 제임스 매디슨(23·레스터 시티)이 코로나19 정국에서 치러진 온라인 축구게임 대회에서 우승했다.
제이미 바디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기분 좋게 마쳤다. 후반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멀티골로 4-0으로 앞서던 후반 막바지 '매디슨'의 추가골로 격차를 더 벌렸다. 종료 직전 존 플럭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토너먼트를 치르면서 매디슨 득점시 포효했던 매디슨은 "이 우승을 레스터 팬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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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로 플레이한 크리켓 선수 조프라 아처는 1라운드에서 뉴캐슬의 롤란도 아론스(뉴캐슬)를 꺾었으나, 16강에서 준우승자 에건에게 3대4로 석패했다.
토트넘 대표 라이언 세세뇽(토트넘)은 16강에서 막스 아론스(노리치)에 1대4로 대패하며 탈락했다.
리버풀로 플레이한 전직 콥 호세 엔리케는 16강에서 케이난 데이비스(애스턴 빌라)에게 1대6으로 대패한 뒤, 리버풀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한편, '실축' 프리미어리그는 6월 재개를 목표로 한다. 하지만 영국이 유럽 최대 코로나19 사망국이란 사실이 밝혀진 상황에서 왓포드 등 3개 구단이 중립경기 반대 의견을 내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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