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은 3-5-2 시스템을 가동한다. 전방 투톱에 이현일과 바이오가 배치됐고 중원에 5명의 미드필더를 투입시킨다. 가운데 공격형 미드필더 구본철을 두고 그 밑에 베테랑 김영남과 조수철이 더블 볼란치로 뛴다. 왼쪽에는 국태정, 오른쪽은 장현수가 책임진다. 스리백은 권승리-김영찬-감한솔 라인업이다. 골키퍼는 최봉진.
이에 맞서는 이랜드는 3-2-4-1 시스템으로 맞선다. 최전방 원톱으로 수쿠타-파수가 출격한다. 그 아래 4명의 미드필더가 일렬로 배치되는데 서재민-김민균-고재현-레안드로다. 대구FC에서 임대로 이적한 고재현이 선발로 출격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최재훈과 박성우가 호흡을 맞추고 스리백은 김태현-이상민-김성현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김형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