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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고전 끝에 코펜하겐을 누르고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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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8분 맨유의 프리킥을 래시포드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15분에는 코펜하겐이 코너킥을 올렸다. 문전 앞에서 선수들을 맞고 빨려들어가는 듯 했다. 커버 플레이 들어온 윌리엄스가 머리로 걷어냈다. 17분 코펜하겐이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프레드의 실수를 다라미가 낚아챘다. 바이와의 몸싸움에 승리한 뒤 그대로 슈팅했다. 매과이어 맞고 뒤로 흘렀다. 2선에서 스타게가 슈팅했다. 포그바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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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1분 맨유는 골네트를 갈았다. 그린우드가 슈팅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이를 래시포드가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명백한 오프사이드였다.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12분 코펜하겐은 카우프만과 오비에도를 넣었다. 허리 강화였다. 코펜하겐은 후반 15분 윈드가 슈팅했지만 조금 약했다. 이어 빠른 역습을 펼쳤지만 매과이어에게 걸리고 말았다.
맨유는 후반 18분 브루노가 기습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이것이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이에 코펜하겐은 후반 20분 바렐라가 돌파한 뒤 슈팅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슈팅이 맨유 선수들에게 걸리고 말았다. 맨유는 후반 23분 브루노와 포그바의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24분 마티치와 린델로프를 넣었다. 경기는 치열해졌다. 다만 양 팀은 마무리가 아쉬웠다. 마지막 슈팅들이 계속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연장전에서도 맨유는 찬스를 맞이했다. 연장 전반 3분 마르시알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공격에서 마르시알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키커 브루노가 골로 마무리했다.
남은 시간 코펜하겐이 몰아쳤다. 그러나 맨유의 수비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이 없었다. 주변만 맴돌 뿐이었다.
결국 맨유가 코펜하겐에게 승리하며 4강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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