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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03년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인수한 이래, 첼시는 이적시장의 큰 손으로 군림했다.
윌리안, 다비드 루이스, 에디 은케티아가 뛰고 있는 아스널, 미치 바추아이, 패트릭 반 얀홀트, 개리 케이힐이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케빈 더 브라이너(맨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등 특급 선수들도 있다. 재밌는 것은 첼시 출신 감독도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에버턴 감독 둘이나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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