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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수원FC가 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후반 안양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9분 유성기의 크로스를 아코스티가 뛰어들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3분 뒤에는 뒷공간을 파고들며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잡았지만 유 현 골키퍼에 막혔다. 분위기를 타던 안양은 공격의 선봉 아코스티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교체아웃됐다.
안양의 공세가 계속되던 중, 수원FC는 역습 한방으로 승부를 바꿨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스가 헤더로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막판 양 팀이 모두 과열되는 상황이 나왔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수원F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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