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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러다 부상자들만으로 하나의 스쿼드가 차리게 될 지도 모르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연쇄 부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벌써 9명째 희생자가 나왔다. 이번에는 중앙 미드필더 케이타가 다쳤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과 별도로 리버풀은 또 부상자가 발생하며 한숨을 내쉬게 됐다. 미드필더 케이타가 후반 8분 부상을 당해 교체된 것. 케이타는 지난 11월 초에도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케이타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햄스트링 통증으로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시즌 초반 부상자가 벌써 10명째로 늘어났다. 버질 반 다이크를 필두로, 조던 헨더슨, 조 고메즈, 라이스 윌리엄스, 모하메드 살라, 티아고 알칸타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샤키리, 케이타 등이다. 포지션별로 골고루 퍼져 있어 하나의 스쿼드를 만들 수 있을 정도다. 그나마 알칸타라와 알렉산더-아놀드 등은 1~2주 정도면 복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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