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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에딘손 카바니와 그의 소속팀 맨유가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비난 여론이 일었다. 왓포드 공격수 트로이 디니는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에서 3경기 출전 정지 이상의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바니는 공식 성명을 통해 '경기 이후에 올린 메시지는 축하해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애정 어린 인사였다. 나는 인종차별에 전적으로 반대한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메시지를 삭제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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