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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솔샤르 감독이 카바니가 인종차별성 글을 악의를 가지고 올린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과거 루이스 수아레스가 같은 단어를 에브라에게 사용해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면서 "이 용어가 남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카바니의 주장이 받아들어지지 않을 것 같다. 필요한 처벌을 결정할 위원회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1일 솔샤르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카바니와 소통하고 있고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해 정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가 잉글랜드에 와서 맞이한 불행한 상황 중 하나이다"며 "다른 문화권에서 온 선수들은 교육받아야 한다는 네빌의 말을 들었다. 카바니는 어려운 방법으로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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