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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광주FC를 떠난 박진섭 감독, FC서울 입성하나.
이제 관심은 박 감독의 새 행선지다. 사실 박 감독은 지난 10월부터 '이적설'에 시달렸다.
박 감독이 광주를 떠나 FC서울로 팀을 옮길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최종전이 남은 상태에서 소문이 퍼져나갔다.
박 감독 역시 서울에서의 새 도전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광주는 "위약금을 내지 않고 계약 기간이 남은 감독을 빼가는 나쁜 예를 만들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 감독과 광주의 입장 차이는 한 달여 동안 계속됐다. 하지만 1일 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이로써 박 감독은 서울행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광주와의 계약 문제를 풀었다. 일각에서 박 감독의 서울 사령탑 부임을 예상하는 이유다. 박 감독은 서울행을 원하고 서울 역시 오랜 시간 기다렸다. 다만, 아직 확실히 결정난 것은 없다. 박 감독과 광주의 계약 문제가 이제야 해결됐다. 서울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 중이다. 서울은 여은주 GS 부사장이 GS스포츠 대표로 취임,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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