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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웨스트햄전, 전후반 전혀 다른 경기력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하프타임 팀토크의 마법을 소개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혜로운 말뿐만 아니라 후반 시작과 함께 마커스 래시포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투입하는 즉각적인 전술 변화로 후반전 역전드라마를 준비했고 이는 결국 통했다.
페르난데스는 8번의 골 찬스를 빚어냈고, 래시포드는 쐐기골을 박아넣었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은 부름을 받았을 때 의무를 이행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브루노와 래시포드는 그 부름에 응답했고 아주 잘해줬다. 우리는 전반전 볼을 소유했지만 볼을 보낼 곳이 없었다. 후반전 우리는 이 선수들을 투입한 후 뒤에서 많이 뛰어주면서 퀄리티가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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