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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팀과 승부할 수 있게 돼 좋다."
김 감독은 8강 대진 결정 직후 "예선을 통해 봤을 때 베이징은 강한 팀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상대를 인정했다. "이런 좋은 팀과 승부할 수 있어서 좋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당당한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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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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