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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 아시아 두번째다.
지난 시즌 번리전에서 나온 70m 원더골이다.
당시 손흥민은 6명의 번리 선수들을 따돌리고 PA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무려 70m를 질주했다.
EPL '12월의 골'에 선정됐다. 영국 BBC '올해의 골', 영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의 '올해의 골'에 이어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2019~2020시즌 '올해의 골' 등으로 선정됐다.
FIFA가 발표한 투표 결과에 따르면 손흥민은 전문가 투표에서 13점, 팬 투표에서 11점을 받아 총 24점을 얻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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