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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니 판 더 비크(맨유)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영국 언론 미러는 '맨유 팬들은 솔샤르 감독의 판 더 비크 투입 시점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판 더 비크는 후반 43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미러는 '팬들은 솔샤르 감독의 결정에 당황을 넘어 분노했다'고 전했다.
한편, 판 더 비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감이 컸지만, 판 더 비크는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네덜란드 언론은 '판 더 비크가 맨체스터 더비까지 나서지 못하면 즉시 떠나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은 "판 더 비크는 기회가 있을 때 잘 해냈다. 그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을 실패라고 하기에는 너무 빠르다. 더 성장할 것이다. 그의 시간이 올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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