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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아니야?' 베일, '꽈당' 알리에 옐로카드 웃음(英 언론)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1-01-12 00:15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옐로카드 아니야?"

'꽈당' 델레 알리에 가레스 베일(이상 토트넘)이 짓궂은 미소를 보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머지사이드 크로스비의 마린 트레블 아레나에서 열린 마린FC(8부 리그)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5대0으로 승리했다.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알리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시선을 사로잡은 장면이 있었다. 경기 초반 벤 데이비스의 패스 직후 꽈당 넘어지는 몸개그를 선보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알리가 동료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그는 벤치 앞에서 코믹하게 넘어졌다. 동료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알리의 얼굴은 빨개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재미있다는 듯 웃었다. 다른 선수들도 공개적으로 그 순간을 즐겼다. 심지어 베일은 다이빙이라며 옐로카드 꺼내는 시늉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알리의 경기력은 좋았다. 경기 초반 경기를 잘 이끌었다. 팀을 위해 기회를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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