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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선두권에 오르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지키는 힘' 부족이다.
잃은 승점만 10점이다. 브라이턴(12점), 셰필드 유나이티드(11점)에 이어 3번째로 많다. 상위권 중 따라잡기 가장 쉬운 팀이 토트넘이다. 손흥민을 후반에 교체한 뒤 동점골을 허용하는 빈도수가 높아 팬들 사이에서 '손흥민 교체=추격 허용' 공식이 성립됐지만, 이날 손흥민은 90분 풀타임 뛰었다. 교체 전술, 집중력과 같은 다른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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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라운드 현재 토트넘과 선두 맨유(승점 36점)의 승점차는 6점이다. 참고로 맨유는 지금까지 리드 상황에서 놓친 승점이 토트넘의 절반인 5점에 불과하다.
토트넘은 1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길에 오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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