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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몰레인(영국 셰필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시즌 9호(리그 5호) 도움이자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셰필드를 압도했다. 1분 케인이 떨구고 난 뒤 호이비에르가 슈팅했다. 이어 케인이 다시 슈팅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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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코너킥이 진행됐다. 손흥민은 문전 앞으로 강하게 휘어지는 킥을 구사했다. 오리에가 달려들며 헤더로 골을 만들어냈다. 1-0이 됐다.
셰필드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위로 올라왔다. 이에 토트넘은 셰필드를 끌어들인 뒤 역습으로 나섰다. 경기는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20분이 넘어가면서 빌드업을 하며 점유율을 올려나갔다. 패스를 통해 셰필드의 틈을 노렸다. 다만 페널티 지역 내에서 셰필드의 마지막 수비에 막히곤 했다.
셰필드도 간간히 역습을 펼쳤다. 전반 29분 버크의 슈팅, 34분 날카로운 크로스가 나오며 토트넘의 골문을 노렸다. 36분에는 플렉의 슈팅이 요리스의 품에 안겼다.
토트넘은 전반 37분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케인에게 가기 직전 수비수가 겨우 걷어냈다.
결국 전반 40분 케인이 추가골을 넣었다. 중원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손흥민이 스프린트하면서 수비수를 끌고 갔다. 공간이 나자 케인이 그대로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을 기분좋게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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