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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무단 퇴근' 서지 오리에(토트넘)의 미래가 불확실해졌다.
패배만큼 뼈아픈 것은 팀 내 불화설이다. 이날 선발 출전한 오리에는 전반 45분만 소화했다. 오리에는 실수를 범하며 리버풀에 선제골을 내준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후반전에는 해리 윙크스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런 결정에 오리에가 크게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현지 언론은 '오리에가 교체 결정 이후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전반에 부진했던 오리에는 경기 중 스타디움을 뛰쳐나갔다. 그는 클럽에서의 경력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하지만 그의 계약은 1년6개월 남아 있다. 오리에는 빠른 시일에 토트넘을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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