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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충격적이다.
하지만 속사정을 들여다보니 충격적인 현실이 숨어 있었다. 31일(한국시각) 영국 텔레그라프는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램파드 감독과 재임기간 어떤 개인적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그의 오른팔인 마리나 그라노프스카이아 이사를 거쳤다'고 했다. 텔레그라프는 '램파드의 임명은 이적금지 징계 중 팬들을 행복하기 위한 임시방편이었다'며 '첼시가 지난 여름 폭풍영입을 위해 무려 2억3000만파운드를 쏟아부었지만, 정작 램파드 감독이 원한 선수는 티모 베르너, 벤 칠월, 하킴 지예흐 뿐이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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