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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언빌리버블!(Unbelievable!)"
전반 32분 페페의 선제골에 힘입어 아스널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크레이크 포슨 주심은 박스안으로 파고들며 1대1 찬스를 맞은 울버햄턴 윌리안 주제를 쫓아가던 다비드 루이스가 뒤에서 파울을 가했다고 판단했고, 즉시 레드카드를 빼들었다. 문제는 화면상으로 루이스의 접촉 장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점. VAR 가동 결과 판정은 유지됐고, 루벤 네베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아스널은 후반 4분 울버햄턴 무티뉴에게 역전골을 내주고 후반 27분 아스널은 골키퍼 레노까지 퇴장당하는 악재속에 1대2로 패했다.
경기 직후 루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단 한 단어로 분노를 표했다. "언빌리버블!(Unbelievable!)"이라는 한줄 아래 잔뜩 성난 표정의 이모티콘 7개를 쏟아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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