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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거금 300억원을 들여 영입한 공격수가 팀의 유럽클럽대항전 스쿼드에서 제외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할러는 웨스트햄에서 아약스로 이적한 뒤 6경기 출전 2골을 넣었다. 특히 PSV 에인트호번과의 라이벌전에서 후반 교체투입 후 팀이 2골을 따라잡는 데 기여했다. 부상을 당한 것도 아니어서 스쿼드에서 제외될 하등의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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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는 세비야에서 임대 한 우사마 이드리시를 유로파 명단에 새롭게 포함하고 샬케로 이적한 클라스 얀 훈텔라르를 제외했다. 아약스는 이달 열릴 32강에서 프랑스 클럽 릴OSC를 만난다.
유로파 32강에 오른 다른 팀들도 최종 스쿼드 명단을 제출했다. 아스널은 부상에서 돌아온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임대생 마르틴 외데가르를 새롭게 포함했다. 맨유는 신성 아마드 디알로와 장기 부상을 당했던 필 존스를 등록하고, 제시 린가드(웨스트햄 임대) 오디온 이갈로(임대 만료), 티모시 포수-멘사(레버쿠젠 이적) 등을 제외했다.
유로파리그 32강은 2월 19일과 26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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