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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리버풀 수비수 마크 로렌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첼시전이 무승부로 끝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로렌슨은 토트넘에게도 '힘든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포' 해리 케인의 부재 때문이다. 그는 "늘 같은 스토리다 - 해리 케인이 부상을 당한다. 케인 없는 토트넘은 (예전과)같은 팀이 아니다. 지난해 9월 가레스 베일을 영입한 것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한 차원이었지만, 베일은 여전히 과거 자신의 그림자처럼 보인다. 트레이드마크였던 속도를 잃었다. 그가 뛴 경기를 보니, 즐기는 것 같지도 않다"고 했다.
토트넘은 최근 리버풀과 브라이턴을 상대로 2연패를 당하며 리그 순위가 7위까지 떨어졌다. 승점 33점으로 4위 리버풀(40점)과는 7점차, 선두 맨시티(47점)와는 14점차다. 공격 파트너 케인을 잃은 손흥민은 컵포함 6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 최근 리그 맞대결에선 첼시가 3승 1무로 앞서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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