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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수비수 출신 알란 허튼이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수비축구'를 비판했다.
허튼은 "토트넘의 최근 경기력은 가히 충격적이다. 그 정도의 재능있는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 브라이턴 원정에서 파이브백(5백)을 쓴다는 게, 개인적으론 수치스럽다(criminal)"고 말했다.
계속해서 "무리뉴가 어떤 축구를 하려는지는 알겠지만,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그 정도의 스쿼드를 지닌 팀이라면 탑4에서 경쟁해야 한다. 하지만 그에 걸맞은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쏘아붙였다.
리버풀과 브라이턴전에서 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한국시간 5일 새벽 5시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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