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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 레전드 로베르토 피레스가 아론 램지는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 딱 맞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스널로부터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받은 램지는 지난 시즌 자유계약(FA)신분으로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램지는 유벤투스 이적 후 초반에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피를로 감독 부임 후 주전 입지를 다지는 듯 보였지만 다시 출전 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피레스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램지는 매우 현명한 선수고 어디에서나 적응할 줄 알고 있다. 유벤투스는 빅클럽이고 세리에A는 그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램지를 칭찬 했다. 이어 "그는 아직 유벤투스에서 몇 년 더 머물다가 아스널로 돌아갈 것이다. 그게 믿음이다. 나는 점쟁이가 아니다. 램지는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 딱 맞는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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