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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어찌나 강력한 슛이었는지, 상대팀 감독이 짜증까지 폭발시켰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엄청낙 킥파워를 보여주며 3호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맹활약을 보여준 정우영은 2-0으로 앞선 후반 25분에 교체됐다. 상대팀 도르트문트는 정우영이 교체된 이후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동점에 실패했다. 정우영의 이런 활약은 높은 평점으로 이어졌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7.9점을 부여했다. 이는 양팀에서 가장 높은 점수였다. 도르트문트의 간판 스타인 엘링 홀란드(6.9) 제이든 산초(6.6)를 압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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