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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케인이 그리웠다."
승리의 중심에는 손흥민-케인 듀오가 있었다. 나란히 선발 출격한 두 선수는 후반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9분 케인이 선제골을 넣자 4분 뒤 손흥민이 쐐기포를 박았다. 두 선수는 나란히 리그 13호골을 기록했다.
경기 뒤 손흥민은 "중요한 경기였다. 다시 위닝 레이스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케인과 다시 플레이를 할 수 있어 기쁘다. 모두가 알지만 그는 특별한 스트라이커다. 그리웠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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