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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내가 결정 할 수 있다면 바로 카바니와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카바니는 지금까지 모든 대회 통틀어 16경기 6골 2도움을 기록,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며 팀의 리그 순위 경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그린우드, 래시포드 같은 어린 선수에게 경험을 전수하며 맨유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맨유의 레전드 공격수 마크 휴즈는 영국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카바니를 극찬했다. 그는 "카바니는 맨유에 차이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가 맨유에 오기 전에 래시포드, 마시알 그리고 그린우드가 센터 포워드로 나섰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그 포지션에서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모른다고 느꼈다"면서 "반면에 카바니가 플레이 할 때는 팀이 조금 더 집중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공격적인 방향으로 나선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른 선수들인 이제 그들이 선호하는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영국 BBC는 "맨유가 카바니와의 연장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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