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슨파크(영국 리버풀)=공동취재단,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에버턴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은 1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리는 에버턴과의 2020~2021시즌 FA컵 5라운드(16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은 FA컵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현실적으로는 4위권 다툼을 해야 한다. 때문에 FA컵에 집중해야 한다. 16강까지 오른만큼 4번만 이기면 우승까지 가능하다. 토트넘은 FA컵 우승이 절실하다. 1990~1991시즌 이후 FA컵 우승이 없다. 에버턴은 쉽지 않은 상대이다. 올 시즌 리그 1라운드에서 에버턴을 만났다. 홈에서 경기를 펼쳤지만 패배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설욕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17골을 넣고 있다.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골을 신고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