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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에서 뛰었던 제이미 오하라가 에버튼전에 선발 출전한 휴고 요리스와 다빈손 산체스를 혹평했다.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를 지켜본 오하라는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토트넘의 수비를 혹평했다. 그는 "정말 수치스럽다. 원정 경기에서 4골을 넣고 패배한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작부터 토트넘의 플레이는 좋았다. 그들은 공격적인 경기를 해나갔고 1-0으로 앞서갈 만 했다"고 칭찬했다.
오하라는 "주전자를 잠시 올려놓고 온 사이에 3-1로 끌려가고 있었다. 중립 팬들에겐 훌륭한 경기였겠지만, 수비는 충격적이었다. 산체스가 2골을 넣었지만, 토트넘 최악의 선수였다"라며 멀티골을 터뜨렸지만 수비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 산체스의 활약을 평가절하했다.
한편 토트넘은 에버튼전 패배로 FA컵에서 탈락했지만, 카라바오컵 결승과 유로파리그 32강전이 남아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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