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유럽 축구계 한국 여자 에이전트의 생존기, 책으로 출간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1-02-12 11:50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유럽 축구계에서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한국 여성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김나나 카탈라니앤파트너스 대표가 쓴 '나는 런던의 에이전트 레이디'다. 김 대표는 유럽, 백인, 남자들의 틀로 둘러싸인 끈끈하고 견고한 유럽 축구계에서 에이전트로 성장 중이다.

런던을 기점으로 토트넘, 맨시티, 리버풀,, 아스널, 파리생제르맹 등 유럽의 수많은 빅클럽을 상대로 협상을 하고 있다. 이 책에 축구계 에이전트로 살아온 그의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호날두 노쇼 사건'에 대한 자신만의 견해를 실어 눈길을 끈다. 또, 축구 에이전트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국 에이전트 시장의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조목조목 제시하고, 유럽 현지에서 축구 에이전트로 일하고 싶은 이들에게 생생한 생존 노하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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