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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긍정적인 느낌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0-3으로 밀리던 후반 베일을 교체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이 경기를 앞두고 무리뉴 감독과 베일 사이 이상 기류가 흘렀다. 토트넘은 11일 에버튼과의 FA컵 16강전에서 4대5로 패했다. 이날 베일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베일의 몸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베일이 곧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에버튼전을 앞두고 실시한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무리뉴 감독은 맨시티전을 앞두고 이어진 베일에 관련한 질문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리고 맨시티전에서 기회를 줬다. 베일은 결정적인 득점 찬스까지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맨시티전 후에도 베일의 경기력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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