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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리뷰]'홀란드 2골' 도르트문트, 세비야 원정에서 3대2 승리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1-02-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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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도르트문트가 세비야를 눌렀다.

도르트문트는 17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3대2로 승리했다.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세비야는 4-3-3을 선택했다. 수소, 엔네시리, 고메스, 조르당, 페르난두, 라키티치, 에스쿠데로, 카를로스, 쿤데, 나바스, 부누가 출전했다. 도르트문트도 4-3-3이었다. 홀란드, 산초, 로이스, 다후드, 찬, 벨링엄, 게헤이루, 훔멜스, 아칸지, 모리, 히츠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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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전반 7분 선제골을 넣었다. 수소가 때린 슈팅이 훔멜스 맞고 굴절,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 도르트문트가 동점을 만들었다. 다후드가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때렸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27분 한 골을 더 넣었다. 홀란드가 산초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그리고 슈팅, 역전골을 넣었다. 전반 43분 홀란드는 한 골을 더 넣었다. 로이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했다.

세비야는 후반 들어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골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후반 30분 오스카 로드리게스가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결국 세비야는 후반 39분 한 골을 만회했다. 루크 데용이었다. 여기까지였다. 세비야는 결국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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