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안드레 실바에 관심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실바는 고국 FC포르투에서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지난 2017년 AC밀란 이적에 성공했다. 하지만 밀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세비야, 프랑크푸르트 임대 생활을 해야했다. 다행히 2019~2020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완전 이적의 기회를 얻었고, 이번 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센터포워드 보강을 노리는 맨유는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같은 거물급 선수를 영입하고 싶지만,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홀란드만 해도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주시하고 있다.
맨유가 실바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때문. 실바는 국가대표팀에서 37경기 중 16경기를 페르난데스와 함께 했다. 좋은 호흡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실바는 프랑크푸르트와 2023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