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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시즌 기복 심한 플레이로 종종 팬들의 비난을 받은 토트넘 수비수 서지 오리에가 '선수는 로봇이 아니'라며 항변에 나섰다.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인 오리에는 "만약 무리뉴 감독이 나를 적극적으로 변호한다면, 그건 내가 꽤 좋았던 시기를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오리에는 "나는 매경기 나의 퍼포먼스를 돌아본다. 내가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파악해야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이 패턴을 수년째 반복하고 있다. 축구에 있어서 나는 꽤 진지하다. 반대로 나는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 반응을 체크하려고 SNS를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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