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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볼프스베르거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려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를 달성한 손흥민이 좋은 평점을 받았다.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이 이른 시간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베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드리블로 몰고 간 다음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감아 찼다. 하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예열을 마친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3분 상대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도허티의 패스를 받은 베일이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이 머리를 갖다대었고 볼프스베르거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시즌 18호골이자 올 시즌 31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7점을 부여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가레스 베일이 8.9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팀의 세 번째 골 넣은 모우라가 8.7점, 윙크스가 7.9점, 1도움을 기록한 맷 도허티가 7.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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