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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지쳤다. 웨스트햄전 내내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그래도 끝까지 뛰었다. 골운도 따르지 않았다. 아쉬운 9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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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키커로 나섰을 때도 아쉬웠다. 날카로운 킥이 들어갔지만 수비와 골키퍼에게 걸리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골운도 따르지 않았다. 손흥민을 맞고 나온 볼이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향했다. 결국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지친 상태에서 제대로 때리기가 힘들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고개를 숙였다. 22일간 615분을 뛰었다. 지칠대로 지친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투혼과 체력은 박수받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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