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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게도 어려운 결정이었다."
이날 관심을 모은 장면이 있었다. 후반 31분이었다. 투헬 감독은 허드슨-오도이 대신 지예흐를 투입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던 허드슨-오도이는 31분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 뒤 투헬 감독은 "허드슨-오도이의 태도, 에너지, 재압박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우리는 100%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2일 '투헬 감독이 허드슨-오도이와의 대화를 공개했다. 투헬 감독은 허드슨-오도이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2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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