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로스포츠는 요즘 '학교 폭력' '부정 행위' 등의 여러 위험 요소에 노출돼 있다. 이런 돌발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교육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 및 미디어 응대 관련 교육은 K리그 주관방송사 JTBC G&S의 이진욱 제작팀장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2002년 월드컵 대표이자 K리그 선수 출신인 JTBC G&S 현영민 해설위원, K리그 선수 출신으로 현재 스포츠 관련 앱, 컨텐츠 관련 스타트업 QMIT의 대표이사인 이상기 대표가 프로선수의 자기 관리에 대한 교육을 맡았다. 두 사람은 프로 생활을 몸소 경험해본 선배로서 경기력을 오래 유지하는 법, 경력 관리 하는 법 등 노하우를 전했다.
2015년 신설된 '신인 선수 교육 과정'은 현재 13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K리그 아카데미'의 과정 중 하나다. 연맹은 매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신인 선수들이 프로의 생리를 배우고 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맹은 K리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마케팅, PR, HR 등 다양한 직급별, 분야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