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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캡틴' 조던 헨더슨이 전치 12주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상태가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 엄청난 타격"이라며 우려와 아쉬움을 표했었다. 내전근이 찢어진 부상으로 당초 전치 6주를 생각했지만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24일 헨더슨의 부상 회복기간이 두 배로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 경우 올 여름 열리는 유로 2020 출전 여부 역시 불확실해진다.
헨더슨은 24일 정밀검사를 통해 부상의 심각성을 확인한 후 수술이 필요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행히 수술을 피할 경우 전치 6주로 리버풀 6경기, 3월 A매치만 결장하게 된다. 회복이 빠를 경우 4월 초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복귀할 수도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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