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제 두 번만 더 이기면 우승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9)이재성이 컵대회 8강전을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덕분에 해외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우승 가시권에 도달했다.
이어 킬은 2분 뒤 추가골을 터트렸다. 핀 바르텔스가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받아 헤더로 방향을 틀었고, 이를 야니 제라가 골로 연결했다. 2-0으로 전반을 마친 킬은 후반 종료를 앞둔 44분경 조슈아 메이스가 쐐기골을 넣었다. 강슛이 상대 수비 몸에 맞고 들어갔다. 이재성과 킬은 두 번만 더 이기면 포칼컵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