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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븐코티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풀럼 원정에 선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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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불운에 울었다. 1-0 살얼음판 리드를 하고 있던 후반 26분 손흥민은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역습 상황이었다. 은돔벨레가 좋은 스루패스를 찔렀다. 쇄도하던 손흥민이 그대로 질주한 뒤 슈팅했다.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코스로 볼이 굴러갔다. 불운이 겹쳤다. 손흥민의 슈팅은 골대를 때리고 멍하게 서있던 아레올라 골키퍼 앞으로 오고 말았다. 골대 강타 외에도 두 차례 슈팅이 아레올라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이번 경기는 결과를 내야만 한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번리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면서 다시 몸상태가 올라왔음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 개인 기록과 함께 팀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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