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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리는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
페레즈 감독은 이날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경기 후 선수들에게 "선수들에게 '덕분에 승리했다'고 했다. 이렇게 희생하면서 하면 된다고 했다. 이 선수들의 감독이라 자랑스럽다고 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K리그를 존중하지만, K리그1과 2의 선수교체 차이에 대해서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세계 많은 리그가 5명을 교체한다. FIFA도 이 기간을 연장했다. 5명의 교체가 모든 팀에게 이득이 돌아갈 것 같다. 우선, 경기 템포나 강도가 빨라질거고, 그만큼 팬들이 즐거운 축구가 될 것 같다. 두번째는,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보장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선수들 부상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 중 아웃오브 플레이 상황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 와서 느낀 부분은 어린 선수들의 기량이 좋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경기 시간이 늘어나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 K리그2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의 땅이다. 오늘 말씀 드리는 부분은 연맹의 관계자를 존중하지만, 한번쯤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했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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