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기성용의 행동은 효과가 엄청나다."
승리가 간절하다. 성남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따. 2라운드에서는 수원 삼성에 0대1로 패했다.
이번 상대는 서울이다. 결전을 앞둔 김 감독은 상대 라인업에 놀라움을 전했다. 특히 국가대표 캡틴 출신 기성용에 대해 "기성용이라는 스타 선수가 있다. 행동이나 얘기가 효과가 엄청나다. 선수 존재감 만으로도 팀에 효과를 준다. 퀄리티 있는 선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박 감독은 복이다. 기성용의 대지를 가로지르는 택배가 이슈다. 오늘은 보지 못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선후배로 한솥밥을 먹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코치와 선수로 함께했다.
탄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