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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리뷰]'더 브라이너-귄도안 연속골' 맨시티, 묀헨글라드바흐 누르고 챔스 8강 진출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1-03-17 06:49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묀헨글라드바흐를 누르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16일 오후(현지시각) 헐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20~2021시즌 UCL 16강 2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차전도 2대0으로 이겼던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4대0으로 앞서며 아탈란타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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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7분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2선에서 칸셀루가 로빙 패스를 찔렀다. 포덴이 뒷공간을 파고들어갔다.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반 9분 엠볼로가 슈팅을 때렸다. 에데르송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12분 맨시티가 선제골을 넣었다. 마레즈가 내준 것을 더 브라이너가 그대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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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8분 맨시티가 한 골을 더 넣었다. 역습을 펼쳤다. 포덴이 잡고 오른쪽에서 쇄도하던 귄도안에게 패스했다. 귄도안이 그대로 슈팅, 골로 마무리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반 32분 튀랑이 슈팅했다. 40분에는 엠볼로가 슈팅했다. 모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맨시티가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정뮤율을 높이면서 가볍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묀헨글라드바흐는 플레아, 볼프를 넣으면서 공격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맨시티는 후반 23분 마레즈가 슈팅했지만 좀머 골키퍼가 막아냈다. 27분에는 포덴이 슈팅했다.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맨시티는 아구에로까지 넣으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맨시티는 2-0으로 승리했다.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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