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대중지 더 선이 맨시티 스타 공격수 아궤로(33)가 EPL 라이벌 클럽으로 FA 이적할 수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더 선은 아궤로가 맨시티로부터 만족스런 새 계약을 제시받지 못할 경우 EPL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아궤로는 EPL 무대에서 계속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이 그를 원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구단은 아궤로의 향후 거취를 두고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맨시티에는 필 포든 같은 재능이 넘치는 젊은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그렇지만 아궤로는 맨시티를 지금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일등 공신이다. 레전드에 대한 대우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