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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와 이기주의가 선수들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애스턴빌라에 완승 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48, 6위로 뛰어오르며 4위 첼시(승점 51)와의 승점차를 3점 차로 좁혔다. 톱4 재진입 불씨를 되살렸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이 놀라운 태도와 놀라운 노력을 보여줬다. 모든 것을 쏟았다"고 평가했다. "팀으로서 우리의 다음 목표는 끔찍한 경기력에 대한 대응으로 이런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정신 자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태도, 프로페셔널리즘, 공감능력, 팀 정신 등. 이런 것들은 타협불가능한 것들"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늘 우리는 디테일을 아주 조금 바꿨지만 전술적인 것은 아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에 대한 것이었다, 오늘밤은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쏟아야하는 경기 중 하나였다"고 돌아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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