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는 토트넘이 4위 안에 들지 못하리라 예측했다.
그러나 지난 15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팀의 핵심인 손흥민이 쓰러지며 1-2로 패배했다. 이어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오르시치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해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지난 22일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추슬렀고,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51)와 승점 차를 3으로 좁히며 4위 진입의 희망을 다시 키웠다.
이안 라이트는 '켈리 앤 라이티 쇼'에서 프리미어리그 톱4 경쟁을 예측했다. 그는 토트넘의 4위 진입 가능성에 대해 "그들이 해낼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토트넘이 보유한 스쿼드로 4위에 오르지 못한다면 범죄일 것이고, 나는 토트넘이 해낼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라이트는 투헬 감독 지도아래 14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첼시에 대해 "현재 첼시는 맨시티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공격수들만 살아난다면 레스터를 제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든 것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득점을 제외하곤 정말 인상적이다"고 칭찬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