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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5, 토트넘 홋스퍼)가 덴마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아우스부르크, 샬케 임대 생활을 거친 후 2016~2017시즌을 앞두고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해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했다. 사우샘프턴에서 5년간 활약했던 호이비에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포백 라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잘 해내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610분을 소화하며 위고 요리스 골키퍼와 함께 팀 내 출전시간 1위를 달리고 있고, 경기당 태클 2.7회(팀 내 2위), 가로채기 1.4회(팀 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호이비에르는 같은 날 이스라엘 텔아비브 블룸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F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덴마크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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