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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세르히오 아구에로 영입 레이스 전면에 나섰다.'
그러나 맨시티를 떠난다는 것이 EPL을 떠난다는 의미는 아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FA 공격수 아구에로를 향해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등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밀려들고 있지만 아구에로는 익숙한 EPL 그라운드 잔류를 선호하고 있으며 EPL에서 아직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생제르맹 출신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첼시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첼시는 2011년 아구에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뛸 당시에도 영입을 희망한 바 있다. 라이벌 맨유나 리버풀이 아구에로의 선택지에서 제외된 가운데 1300만 파운드가 넘는 그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EPL 구단은 첼시가 유일하다는 분석이다. 아구에로가 첼시에 올 경우 티모 베르너 등 공격라인이 더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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