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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상에서 회복 중인 국가대표 윙어 엄원상(광주 FC)이 그라운드로 복귀할 때까지 다소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무리하고 싶지 않다. 재발하지 않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신중하게 관찰하겠다"고 덧붙였다.
'복귀시점에 5월 이후로 넘어갈 수 있는가'란 질문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김호영 감독은 인천전에서 어깨를 다친 미드필더 이찬동을 제외한 10명을 그대로 투입했다. 4-1-4-1 전술에서 펠리페가 원톱을 맡고 김주공 헤이스 이희균 엄지성이 2선에 나란히 선다. 김원식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이민기 이한샘 알렉스 이지훈이 포백을, 윤보상이 골문을 맡는다.
광주는 7경기에서 2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경기 전 기준 9위에 위치했다.
한편, 지난 라운드 제주전을 통해 승격 첫 승을 신고한 수원FC는 스쿼드에 변화를 줬다. 사후징계로 앞으로 2경기 나설 수 없는 오른쪽 수비수 정동호 자리를 김호남이 대신한다. 이기혁 라스 무릴로가 스리톱을 맡고 김상원 김건웅 김준형 김호남 등 '4김'이 2선에 나란히 선다. 조유민 윤영선 박지수가 스리백을 담당하고 박배종이 골문을 지킨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핵심 미드필더 한승규 이영재가 다음주나 되어야 조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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